“대한민국은 OECD 34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18세에게 선거권 주지 않는 나라”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3월22일(목)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개헌안에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하는 내용이 담긴데 대해 "박근혜 퇴진의 일등공신인 청소년의 선거권을 헌법으로 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 개헌안에 대해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먼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와 박근혜 퇴진 함성을 외친 이들이 바로 우리 청소년들"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올바른 선택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청소년은 촛불혁명의 주역임에도 그동안 연령이 낮다는 이유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며 "OECD 국가 가운데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청소년의 선거 참여는 전 세계적 추세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선거연령을 18세로 조정하는 문재인 정부 개헌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야당도 문재인 정부의 선거 연령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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