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안내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오는 6월 29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품목농협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아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보험이다. 

올해 신청기간은 바쁜 농번기를 피해 3월부터 시작되며 5월 8일까지 가입해야 봄 가뭄으로 인한 벼 이앙 불능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병해충특약 가입 시 벼멸구, 줄무늬잎마름병 등 기존 보장 병충해 4종과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2종이 추가 보장되며, 지난해 무사고 농가는 보험료가 5% 할인 되며, 총 보험료는 50%는 국고로, 지자체에서는 30%를 지원하므로 농가에서는 20% 납입의 적은 부담액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원예 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11월 말까지 연중 판매가 가능해 시설작물 재배 농가의 필요시기에 따라 언제든 지역 농협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

재해보험 가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특화농업팀 또는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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