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 국민생활관(관장 한학수)은 최근 수영장 및 탁구장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 설치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LED조명은 기존의 전등보다 더 밝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다.또 높은 에너지 효율 및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조명기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민생활관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일에 수영장 및 탁구장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이번 친환경·고효율 LED조명 교체를 통해 기존 램프 대비 50%가량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게 됐다.

이에 따라 더 밝아지고 자연광에 가까워 이용객들의 시력 보호 및 눈 피로감을 덜어주는 등 이용객 편의와 안전까지 확보하게 됐다.

국민생활관을 이용하고 있는 한 회원은 “전보다 수영장이 환해져 시야 확보가 수월해졌고 깨끗한 수영장 물도 한 눈에 보여 더욱 운동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소극
장, 요가실, 에어로빅실 등의 노후된 조명을 LED등으로 추가 교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