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까지 신청서 제출, 가구당 최대 500만원 지원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처인구 포곡읍‧모현읍 등 7개 읍‧면‧동의 상수원관리지역 내에서  1999년8월9일부터 실제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 소유주다

신청은 동‧리별로 10가구 이상이 함께 해야 하며 지원금은 3kw 설치 시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315만원 시에서 185만원을 보조한다. 각 가구의 자부담금은 13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단위 지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들이 마을단위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받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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