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 경북 이성열 기자] 6.13지방선거에 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정현주 후보가 지난 22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여느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달리 문 앞에 화려한 화한 장식이 없는 조촐한 행사였다. 100여 명 내외의 참석자들은 지나온 삶과 출마의지에 관한 정현주 예비후보자의 진솔한 내용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격려하는 분위기였다.

정 후보자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3가지 시정방침을 참석자들에게 밝혔다.

“첫째, SOC 사업 대신 사람을 살리는데 막대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다. 둘째, 시장실을 활짝 열어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민원창구실로 활용 하겠다. 셋째, 정부의 입장을 이해에 따라 가감하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지역현안과 실상을 정부와 국회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주 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2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아울러 같은 시간에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상임위원회가 비례후보자 순위 결정을 위한 당내 행사가 있었다. 행사 후 참석한 예비후보자는 2명의 비례후보자들에게 사랑으로 당원들을 화합하고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시의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선거 예비후보는 임배근, 정현주 2인으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ARS여론조사에 의한 국민경선을 거쳐 26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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