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달리 문 앞에 화려한 화한 장식이 없는 조촐한 행사였다. 100여 명 내외의 참석자들은 지나온 삶과 출마의지에 관한 정현주 예비후보자의 진솔한 내용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격려하는 분위기였다.
정 후보자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3가지 시정방침을 참석자들에게 밝혔다.
“첫째, SOC 사업 대신 사람을 살리는데 막대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다. 둘째, 시장실을 활짝 열어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민원창구실로 활용 하겠다. 셋째, 정부의 입장을 이해에 따라 가감하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지역현안과 실상을 정부와 국회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선거 예비후보는 임배근, 정현주 2인으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ARS여론조사에 의한 국민경선을 거쳐 26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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