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2018년 1분기 매출액 8조7197억원, 영업이익 4조3673억원, 순이익 3조1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6%, 영업이익은 77.0%, 당기순이익은 64.4% 각각 늘어난 수치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유지됐다.

또 SK하이닉스는 신규 공정 확대 적용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데이터 기반의 기술 발전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과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IT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완성도 높고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