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남북정상회담 전 업무에 잠정 복귀하기로 25일 결정했다.

YTN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YTN 뉴스퀘어 1층 미디어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24일 최 사장이 내놓은 '구성원 50%가 불신임하면 퇴진' 제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YTN 조합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무위원장의 27일 정상회담 직후 최남수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중간평가 시행을 전제로 정상회담 이전 업무에 복귀하기로 뜻을 모았다.

YTN지부는 이에 전 조합원에게 26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YTN지부는 최 사장 중간평가 투표 방식과 운영 절차 등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중재로 사 측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YTN지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84일째 파업 중이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