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종주능선 등 개방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입산통제 됐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대피소)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전 구간을 오는 5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승준 안전방재과장은 “고지대 능선부는 아직 건조하고 새싹이 낮지 않은 상태 이므로 산불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방지 활동은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같은 봄철에 운동부족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을 할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 되므로 체력에 맞는 탐방코스 선택과 함께 충분한 준비운동을 할 것과 고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무리한 산행을 자제 하는 등 안전산행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당부 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