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간) 쿠바는 지난 60년간의 쿠바 혁명을 대표하는 카스트로 형제의 혁명 1세대 집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대교체의 기수인 미겔 디아즈카넬을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신임 정부는 내부 경제개혁과 함께 주요 외교현안 및 국제관계 개선을 앞두고, 신정부 출범 후 최초의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한다.
올해 쿠바위크에서는 양국 공공-민간-금융 분야 협력을 위해 ▲쿠바 진출전략 설명회 ▲서울식품전 쿠바관 참가 ▲한-쿠바 진출기업 간담회 ▲금융, 의료분야 주요기관·기업 협의회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추진된다.
또 오는 3일 쿠바 사절단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쿠바 시장진출 설명회에서 국내 기업에 쿠바 주요 프로젝트, 쿠바 비즈니스 환경 및 기회 및 진출 유망산업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의 쿠바관에서는 국내외 참관객에게 쿠바산 해산물, 럼주, 커피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