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코트라(KOTRA)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2018 쿠바위크(Cuba Week in Korea)’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쿠바는 지난 60년간의 쿠바 혁명을 대표하는 카스트로 형제의 혁명 1세대 집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대교체의 기수인 미겔 디아즈카넬을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신임 정부는 내부 경제개혁과 함께 주요 외교현안 및 국제관계 개선을 앞두고, 신정부 출범 후 최초의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한다.
 
올해 쿠바위크에서는 양국 공공-민간-금융 분야 협력을 위해 ▲쿠바 진출전략 설명회 ▲서울식품전 쿠바관 참가 ▲한-쿠바 진출기업 간담회 ▲금융, 의료분야 주요기관·기업 협의회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추진된다.

또 오는 3일 쿠바 사절단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쿠바 시장진출 설명회에서 국내 기업에 쿠바 주요 프로젝트, 쿠바 비즈니스 환경 및 기회 및 진출 유망산업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의 쿠바관에서는 국내외 참관객에게 쿠바산 해산물, 럼주, 커피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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