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어린이날 연휴(5월5일~7일)가 시작된 4일 인천공항을 이용할 여객만 7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4일 인천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인천공항 1·2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은 71만54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68만5066명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일별로는 ▲4일 17만8248명(출·도착 합계) ▲5일 17만7635명 ▲6일 17만9323명 ▲7일 18만199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개항 100일을 맞은 제2터미널로 인해, 여객이 1터미널 72%, 2터미널 28%로 분산되고 있어, 이전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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