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이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내륙에서는 낮과 밤에 큰 기온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9도, 제주 13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로 여겨진다.
 
새벽에는 세찬 강풍과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 것으로 헤아려진다.
 
또 아침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PM10 기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으나 보이겠지만 일부 중서부와 영남권은 오전과 밤에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