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 제공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보건소는 소시지, 햄 등 육가공 식품 위주의 식습관으로 편식이 있는 어린이들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채소야 놀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은 매년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채소를 만지고, 느끼고, 맛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단계별로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거부감을 줄이는 영양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양배추, 상추, 브로콜리와 같이 평소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활용해 채소이름 맞추기, 나무꾸미기, 그림그리기 등 놀이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노출시킨 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직접 요리해서 먹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은 파주시 거주 만 5세 아동이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하반기(11월) 모집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