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약 10일간 걸쳐 cctv 100여대를 검색 '뺑소니 피의자 검거'

[일요서울 | 동두천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경찰서장 서상귀)에서는 지난 5월 13일 오후 9시 30경 경기 동두천시 평화로 2285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포르테 승용차량 후미를 추돌하고 경상 3명에 이르게 한 특가법(도주치상) 위반 피의자 K모(26세, 남, 군인)씨를 약 10일간 걸쳐 cctv 100여대를 검색하여 끝까지 추적·검거한 사실이 25일 알려졌다.

피의자는 육군 모사단에 근무하는 대위로 확인됐고 운전미숙으로 피해차량을 추돌하고 겁이 나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두천서에서는 피의자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상해 정도 등 기초 수사를 한 후 헌병대에 이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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