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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7시52분께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양 정상은 지난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윤수석이 전했다.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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