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대한항공은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이다.
 
단,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졔자는 “여름철 근무복장 간소화로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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