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총 60시간 운영, 22명 수료
지난 3월 15일부터 13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태학과 분류학적 이론, 해설실습 및 모니터링 기법, 자연놀이, 전시관 이해 등으로 구성돼 이날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생 22명은 앞으로 시민생태전문가로서 생태해설 및 안내, 주말 만들기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에코스쿨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생태해설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리라 기대한다”며, “선배 생태해설사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에코스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반석산 에코스쿨은 지난해부터 생태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 현재까지 총 52명의 시민생태전문가를 배출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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