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 과기대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
등산개론에서는 등산의 역사 및 유명 산악인들의 등반기 등이 소개 됐으며 뒤이어 로체 및 가셔브롬 2봉을 등정한 최강식 강사의 등산 시 장비 사용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등산화와 등산스틱의 종류에 대해 배우고 등산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주시민등산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산행문화를 보급하고 시민의 체력향상과 등산문화의 선도를 위해 2013년부터 시 예산을 지원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수업을 위해 이론강의와 실전산행을 병행해 제공하고 있다.
오늘 첫 이론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지리산 칠선계곡, 7월 14일 밀양 백운산 순으로 실전산행을 진행하며 8월에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배운 장비사용법을 통해 배운 등산화 및 등산스틱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잘 익히셔서 실전산행 가실 때 요긴하게 쓰시기 바란다”며 “더 다양한 강의와 산행이 진행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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