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의 조리사 인력문제 해소 박차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사 인력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여성회관과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조리사 구직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적극 지원해 조리사를 희망하는 여성 인력이 어린이급식소에 근무할 수 있도록 ‘조리사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여성회관 ‘어린이집 조리사를 위한 맞춤형 양성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리사를 어린이급식소에 연결함으로써 조리사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전문적인 급식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 및 어린이급식소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변기원 센터장은 “조리사 구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급식소의 구인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여성회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조리사 구인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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