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함양하기 위해 됐으며 파주시시립예술단, YMCA어린이합창단, 임진강예술단, 가수 김도향 등이 출연해 ‘평화와 화합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김명준 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행사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의미 있는 해로 남북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단체가 있으며 연중 나라정신 함양과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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