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시 7~9급 신규 지방공무원을 뽑기 위한 필기시험이 동일여자고등학교 등 서울 200여 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1971명을 비롯해 경력경쟁 342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562명, 기술직군 751명, 직급별로는 7급 201명, 8급 63명, 9급 2049명이다.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경쟁률은 86.2대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23일 필기시험을 진행하는데 반해경력경쟁 임용시험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3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15명, 저소득층 183명, 고졸자 57명도 별도로 구분모집 채용한다.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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