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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전월과 동일한 연 3.50%(만기 10년)~3.7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3.40%(10년)~3.6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이면 0.20%포인트,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사회적 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이면 각 0.40%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두 차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 대출금리 상승세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상승기에 대출을 받는 입장에서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대출자도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며 "특히 과거 제2금융권에서 변동금리를 쓰고 있는 대출자라면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전환을 고려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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