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래퍼 드렁큰타이거의 1인 힙합 프로젝트 두 번째 신곡이 선공개된다.
 
27일 드렁큰타이거의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타이거JK 정규 10집 수록곡 ‘범바예((BUMAY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는 지난 4월 공개한 싱글 ‘옛(YET)’에 이은 두 번째 곡이다.
 
‘범바예’는 평소 아프리칸 음악에 영향을 받은 타이거JK가 여름에 맞춰 내놓는 레게 톤 장르다.
 
노랫말에는 성적과 순위로만 예술의 가치를 논하며 숫자에 집착하는 현시대에 던지는 메시지가 담겼다.
 
소속사는 “프로듀싱을 맡은 랍티미스트가 타이거JK의 목소리에 최적화한 BPM과 그만의 감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 맞춤형 곡”이라며 “자신의 정체성인 호랑이와 레전드 복서 알리의 챔피언 정신을 결합해 '진정한 챔피언'에 관해 말하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렁큰타이거는 지난 1999년 DJ 샤인, 듀오 조합으로 데뷔한 후 ‘하나하면 너와 나’, ‘위대한 탄생’ 등을 발표하며 한국 힙합 대중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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