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2018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독일전이 열리는 27일 거리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축구팬들은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사전공연을 통해 응원 열기를 점점 끌어올렸고, 경기 직전인 오후 10시께는 약  5000명(경찰 추산)까지 운집했다.

 
신내동에 사는 윤호영(39) 씨는 "승패를 떠나 역대 독일전은 치열하고 재미있었다. 오늘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해 줄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했다.

 
서울에서는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서울광장, 강남 영동대로 등에서도 마지막 결전에 힘을 보내는 거리응원이 펼쳐졌다. 경찰은 서울에서만 거리 응원 인파가 2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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