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21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후보자가 일정 수 이상이면 26일 당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간사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등록일은 오는 20~21일이며, 당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은 필요시 26일 오후 2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당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이 최종 경쟁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선출직 최고위원 규모는 5명이고, 최고위원 가운데 1명 이상은 여성이 포함되게 방침을 정했다.
 
당권 주자로는 이해찬·김진표·최재성·전해철·박범계 의원(이상 친문)과 김두관·박영선·송영길·설훈·이인영 의원(이상 범친문) 등이 거론되며, 최고위원엔 안민석·유승희·박광온‧유은혜·전현희·김해영·박주민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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