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건강 챙겨요 !"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는 15일 오전 6시 30분 건강증진을 위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는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각종 대기오염으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16년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 날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하대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안전수칙을 듣고 몸 풀기를 한 후 상쾌한 아침공기를 느끼며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여했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잘 가꾸어진 하대강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며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더불어 자전거 타기가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자전거타기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에게 자전거 2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한편, 김성일 하대동장은 “자전거타기 행사를 통해 소통·화합·힐링의 계기가 되셨길 바라며 자전거 명품도시 진주 만들기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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