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4일 오후 의정부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랑천 수질보호를 위한 ‘생태하천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태하천 보호 캠페인은 청소년 하천 해설사에게 듣는 생태하천 가이드, 인간 띠 잇기 물고기 퍼포먼스, 물고기 떼죽음이 집중되는 동막교~양주교 구간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우해리(12·새말초) 학생은 “등하굣길 중랑천 길을 주로 이용하는데 캠페인을 통해 하천의 소중함을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한 하천 모니터링단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