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조사 결과 반영,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재무회계교육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이날 교육장을 방문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새로운 충전과 복지시설의 회계업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진주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사)굿하트 김성국 대표이사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의 법적 근거 및 책임, 후원금 사용 등 각종 회계서류 관리에 대한 회계실무 이론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잘못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종사자는 “재무회계교육은 배울수록 더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지만 타지역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는 시간·여건상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가 재단에서 교육신청 공문이 왔을 때 반가운 마음에 바로 신청했다. 어떤 교육을 받길 원하는지 미리 조사도 하고 그에 맞춰 오늘 같은 교육의 장이 마련되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단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2015년 10월에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진주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 수행 등 시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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