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솔로로 귀환, 음원 발매일을 확정했다.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지코의 솔로 두 번째 미니앨범 ‘TELEVISION(텔레비전)’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아이유가 피쳐링에 참여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협업은 지난 2009년 아이유의 히트곡 ‘마쉬멜로우’에 지코가 피처링 한 이후 약 9년 만이다.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떤 파급력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지코는 블락비 활동과 함께 솔로 활동을 펼쳤으며 프로듀서로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음악 행보를 펼쳐왔다. 히트곡 ‘Boys And Girls(보이즈 앤 걸스, feat. Babylon)’ ‘너는 나 나는 너’ 등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했고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 심사위원과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신곡 ‘캥거루’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는 등 음악적 역량을 펼치며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코는 8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로 팬들을 만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는 월드투어를 개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