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뮤직에 서버를 공급해오던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도 소송에 가세했다. 이 회사는 2001년부터 벅스와 서버 공급 계약을 맺어왔으나 벅스뮤직이 7억원 상당의 물품대금을 지급하지 않자 물품대금청구소송을 냈다.벅스뮤직은 이미 5대 메이저 음반사로부터 11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상태. 게다가 조만간 94개 음반사로부터 음원 권리를 신탁받은 한국음원제작사협회로부터도 거액의 손배소를 당할 것으로 알려져 벅스뮤직의 존폐 자체가 위태롭게 됐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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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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