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미 간 긴밀 협의 중”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통일부는 이달 중순 개소가 예정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대북제재 예외 인정과 관련 “한미 간에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북제재 예외, 포괄적인 예외 제재, 예외 조치와 관련해서도 한미 간에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개성공단 내 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되면 남측 인원이 상주하게 되면서 발전기 가동 등을 위한 유류 공급 등이 필요해 정부가 제재 면제를 요청한 상태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북측과 협의 중에 있고, 8월 개설을 목표로 지금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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