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에서 영어캠프와 중국어캠프 성료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한 ‘2018년 외국어캠프’를 마무리하고 1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외국어캠프는 수원대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가 3주간, 장안대학교에서 초·중학생 대상 중국어캠프가 2주간 합숙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대학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영어캠프 237명, 중국어캠프 66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우수학생 시상과 함께 그간의 캠프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 학생들의 원어연극 등이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가한 황성태 부시장은 “이번 캠프가 외국어 실력을 배양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인격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어캠프는 21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처음 도입된 중국어캠프는 높은 호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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