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감동적인 체험과 느낌을 이웃과 함께해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능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 강연 행사인 '2018 이그나이트 진주' 참가자(발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진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즐기는 강연 행사이다.

모집인원은 14명이며, 신청방법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능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그나이트 진주' 행사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8 이그나이트 진주'가 소소한 일상에서 나만의 경험을 접목시켜 이웃과 경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능력개발원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그나이트(Ignite)란 ‘불을 붙이다’라는 의미로 2006년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오라일리(O’REILLY)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와 기업에서 열리고 있으며 기존의 지식콘서트‘TED’나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는 달리 평범한 시민들이 발표자가 되어 20장의 슬라이드(PPT)를 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이라는 시간 안에 자신의 경험, 정보, 지식 등을 청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의사소통 방식을 말하며 진주, 광주, 마산, 나주 등 지자체, 전국봉사단체협의회, 기업체(LG) 등에서 관련행사를 개최해 발표자와 청중이 다양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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