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센터가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강을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송댄스’, ‘독서탐험대’. ‘하모니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료 특강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방송댄스’는 비만예방 효과적이고, 신나는 동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는 ‘초등학생 하모니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흥미를 유발하는 ‘생각이 꿈틀꿈틀 독서탐험대’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더욱 알찬 방학생활을 만들어 주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처음 배워보는데 어렵지 않고 신나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심상우 위원장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