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한 이번 광복절 기부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모금에서 총 3715명의 기부자들이 200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여기에 티몬은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500만 원을 전달했다.
티몬 관계자는 “기부금은 전액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거주지를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며 “공사비의 사용 내역 및 완공 후의 모습은 티몬의 공식 블로그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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