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 완전체 데뷔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이달의 소녀는 ‘역대급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무대를 보여주며 이후 진행될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첫 번째 멤버 '희진'의 솔로곡 'ViViD'로 시작했으며 3개의 유닛(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이 노래를 바꿔 부르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가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달의 소녀 희진은 "많이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무대에 섰을 때 우리를 가장 빛나게 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는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이달의 소녀와 팬분들이 함께 되었을 때 시너지가 생긴다는 것을 너무 잘 알게 되었다."며 "데뷔를 하기까지 멤버들 덕에 버틸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로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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