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8알 “부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남기찬(58)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남기찬 신임 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과)를 졸업했다. 또 영국 웨일즈대학교 화물운송계획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과 부산항 북항 통합재개발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남기찬 사장은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적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취임 이후 남기찬 사장은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등 당면 현안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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