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창원에서 개최한 제1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지방순회 행사다. 대전·충남·충북 지역에 소재한 투자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투촉진펀드 결성 협약식 ▲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외국인 투자유치 세미나 ▲기업애로 현장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오는 10월에는 대경권, 12월에는 호남권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외투기업-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외투기업들이 제기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채널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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