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여당’의 꿈을 안고 태어났지만, 그 동안 한나라당사를 두고 흉흉한 소문도 나돌았었다. ‘당사 밑으로 수맥이 지나고 있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여의도가 모래섬이어서 이곳에 당사를 지으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둥 괴소문이 나돌기도 했다.또 건축을 맡았던 금호그룹과 건축비용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매각이 성사단계인 한나라당사는 감정가가 400∼500억원대로 당은 이를 사무처 직원들의 밀린 퇴직금과 불법대선자금의 변제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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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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