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를 비롯 전국 5개 기초단체 사례관리 등 프로그램 공유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구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올해 초 포항시 드림스타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5개 드림스타트에서 벤치마킹하고 갔으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 드림스타트에서 서구 드림스타트 벤치마킹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했다.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추진과정, 사례관리 방안, 우수 프로그램 및 특화사업,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현황과 후원자 관리 등 서구만의 노하우를 설명하고 기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벤치마킹 역할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정보공유 등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더 나은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

구를 방문한 실무자는 “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노력한 성과가 눈에 보였다”며, “최우수 기관의 노하우와 운영방안을 배울 수 있어서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만족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2018년 인천 멘토 지역으로 향후 인천지역 간담회를 운영, 멘티 지역에 노하우 전파 및 교류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멘토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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