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속팀 선수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남자 펜싱의 구본길과 여자 사이클의 이주미에게 각각 포상금 6000만원을 전달한다.

공단은 1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구본길, 이주미에게 각각 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수와 지도자의 총 포상금 규모는 약 2억6000만원이다"고 전했다. 

공단 소속으로 있는 펜싱, 사이클, 다이빙, 여자축구, 카누 선수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단은 선수 62명을 포함해 총 74명으로 올해 약 80억원을 선수단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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