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명절성수품 등에 대한 원산지·가격표시제 특별단속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민경제 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중심으로 추석맞이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산지·가격표시제 일제 지도·점검은 추석명절을 맞아 명절성수품 및 기타 생필품이나 음식 등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시민들이 가격폭리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추석맞이 주요 점검대상은 명절 성수품목인 육류(소·돼지·닭), 과일류(사과·배 등), 채소류(배추·무·나물류 등), 생필품(설탕·식용유 등)의 대형마트,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신선식품 중심의 사재기, 폭리행위 방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원산지·가격표시제 일제 지도·점검 외에도 상거래 저울(계량기)등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