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촬영진 숙소에서 일명 몰래 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촬영장비는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 숙소발견된 것으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리브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치 직후 신세경 씨에 의해 즉시 발견됐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최초 확인됐다”고 전했다.
 
올리브 측에 따르면 장비 설치자는 자진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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