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201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공익활동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201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평가해 사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창녕군은 지난해까지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창녕군지회 및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2개의 수행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창녕시니어클럽과 실버카페를 운영해 보다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창녕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60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 중 희망하시는 분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24억 2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익형 16개 사업과 시장형 5개 사업을 추진해 총 21개 사업단에 88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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