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남북교류협력세미나실에서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주한돈 대구ㆍ경북지역본부장이 ‘LX의 미래와 젊은 인재상’이란 주제로 측지정보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과학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권 유일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선정 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20일 측지정보과 남북교류협력세미나실에서 재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한돈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측지정보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주한돈 본부장은 ‘LX의 미래와 젊은 인재상’이란 주제로 공간정보 분야의 비전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젊은 인재들이 가져야 할 기본 소양 및 전문지식에 대해 명료한 설명과 경험을 통한 사례 제시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측지정보과 강유빈(1학년, 남)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공간정보분야 현장업무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전문인력으로서의 올바른 태도와 인성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전공 공부에 대한 의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욱 측지정보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공간정보 분야의 업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있는 특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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