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며 주요 현안과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고 청취하는 자리였다.
한 지역아동센터관계자는 “다함께 돌봄이 내년부터 운영하게 된다고 하는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말하며 현재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을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점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진연 도의원은 “이용하는 아동들이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아동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아동 가족과 지역아동센터장, 종사자 모두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다각적이고 현실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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