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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전투 치열

지난주는 코스피지수 1902에서 출발하여 1897로 마감되었다. 어느 종목이 시장의 주도주인지도 모를 혼미한 상태로 각개전투가 벌어지듯 혼조세가 이이진 한 주간이었다.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많이 추천한 유망종목은 대한유화, 한솔LCD, 삼성테크윈, 한화케미칼, KB금융, 아비코전자, 동양강철, 휠라코리아 등이었다. 이들 중 상대적으로 선전한 종목은 대한유화(10.99%), 동양강철(11.39%), 한솔LCD(6.36%), 한화케미칼(7.73%), 휠라코리아(4.96%), 삼성테크윈(1.84%) 등이었고 기대보다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종목은 KB금융, LG디스플레이 등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있는 IT관련 종목들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조치의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가 아직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며 이 상황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할 대목으로 읽힌다. 또한 시장의 혼조상황에서 테마보다는 실적이 우선한 결과라고 판단되며 3분기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던 각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4분기에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 역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의유망종목

유동성 장세 예상

다음주 역시 유동성 장세가 예상되므로 각 종목별 실적과 매수주체의 추이 등을 면밀하게 따져 투자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개 증권사 40여명의 현직 지점장들이 복수 추천한 종목을 중심으로 다음주 유망종목을 예측해본다,

삼성SDI는 원화강세와 비수기 진입 등의 원인으로 실적모멘텀은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태블릿PC의 성장과 2차 전지시장에서의 공급 기대감, 그리고 안정된 수급을 이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줄기세포 관련주로 특히 기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종목인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 대형주 매입이 부담스러운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풍업계의 히든챔피언인 한국콜마 역시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국내 ODM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시장지배력으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신제품개발과 중국진출 그리고 자산재평가 실시 등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끌어모으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목으로 D램가격의 바닥론 등에 힘입어 상승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확대 기대에 따른 수혜주로 3분기 사상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복수 추천되었다.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www.goods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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