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 양주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7월 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3분기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으로 건물과 주방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여부, 위생등급 평가 신청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양주시청 위생정책팀이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향후 음식점 인증제도의 위생등급제로의 통합에 대비, 지정 업소들과 신규 신청한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신청도 함께 진행한다.

최종 지정은 신청 업소에 대한 사전심사와 현장심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에 지정된 업소에는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경기도 식품진흥기금),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제작교부, ▲2년간 지도점검 유예, ▲각종 매체를 활용한 업소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신규 모범음식점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더욱 발전해가는 양주시 외식문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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