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문경·예천지역위원회 최영록(45) 위원장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경북도가 한나라당의 장기집권을 벗어나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일요서울]과의 통화에서 “정치는 올바른 이념정당으로 행해져야 하는데, 여전히 우리는 지역정당 정치다”라며 “경상도의 정치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가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3대 중점 공약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 공공도서관 확충, 도청이전 완료를 꼽았다.

그는 “도청 이전지를 선택하는 데 16년이 걸렸다. 앞으로 남은 토지 보상 등 실질적인 보상도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이것을 꼭 4년 안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공공도서관, 좋은 학교 건립을 통해 경상북도시민 교육의 질을 격상시키겠다”며 “교육이야말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의 근본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 예비후보는 경상북도 내 친환경 사업에 투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사업은 미래 경북의 힘이다. 주거,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이야 말로 경북의 미래”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예천에서 태어나 문경 문창고를 거쳐 경북대 법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현대그룹·대성그룹에서 근무했으며,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정당 생활을 시작했다.

전 민주당 민주화청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역임했으며, 현재 정의와 평화포럼 대표이다.

[김수정 기자] hohokim@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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