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앙로 지하상가 이전 개소...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행정기관과 주민 가교역할... 주민활동 지원을 위한 회의실과, 휴식공간 마련

조운동 도지재생현장지원센터 이전개소
조운동 도지재생현장지원센터 이전개소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조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6일 중앙로 지하상가로 이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강원도 도시재생과장, 상인회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선정된 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주민협의체 지원,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밖에 센터에는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 회의공간과 휴게실이 마련됐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추진의 주민 활동거점을 마련하였다”면서 “센터와 주민이 숙의 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상권활성화가 목표이며, △복합문화거점 조성, △생활문화공간 조성, △도심인프라 개선사업 등 사업기간 5년간 284억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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