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8일 관내 주요 산림소득사업장을 둘러보고 임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임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산림복합경영단지란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 임산물의 복합적 경영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의 품목별 집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최근 3년간 2개소에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개소는 완료, 1개소는 추진 중이다.

또한 2021년도 산림청 공모사업 심의회를 통해 1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예산 4억 6천만원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군은 이외에도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임산물생산기반 조성사업,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과 임산물유통기반 조성사업, 임산물상품화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해 임산물 생산 및 유통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도려했다.

이어 “임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고 진안고원 청정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청정진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군수의 의중에 의해 이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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